사운드오브뮤직 삽입 ost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은 1965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클래식한 명곡들이 영화의 주요 장면마다 삽입되어 감동을 더합니다. 이 영화는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과 음악, 사랑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영화 속 OST들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각각의 장면에 맞는 곡들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영화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Do-Re-Mi "이 노래는 마리아(줄리 앤드류스)가 트랩 대령의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장면에서 사용됩니다. 마리아는 노래의 기초를 가르치기 위해 "Do, Re, Mi" 음계를 설명하며, 이 장면에서 트랩 가문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가족의 유대감을 표현하며,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장면은 영화 속에서도 매우 상징적인 장면으로, 아이들과 마리아의 관계가 깊어지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My FavoriteThings"는 마리아가 트랩 가문 아이들에게 무서움을 잊게 해 주기 위해 자신의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하며 부르는 곡입니다. 특히, 천둥과 번개가 치는 밤에 두려움에 떨던 아이들을 위로하는 장면에서 사용되어 따뜻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이 곡은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하며, 영화의 대표적인 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Edelweiss"는 영화 후반부에 트랩 대령이 가족들과 함께 연주회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 곡은 오스트리아의 국가적인 상징인 에델바이스 꽃을 노래하며, 트랩 대령의 애국심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영화 내에서 이 노래는 트랩 대령의 정서를 잘 나타내며, 그의 가슴 깊은 곳에 자리한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합니다.
"The Sound of Music" 이 곡은 영화의 도입부에서 마리아가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자연 속에서 부르는 장면에서 사용됩니다. 알프스 산맥의 장엄한 풍경을 배경으로, 마리아는 자유롭고 행복한 감정을 노래합니다. 영화의 제목과 동일한 이 곡은 마리아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성격을 대변하며, 그녀가 자연과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Sixteen Going on Seventeen" 이 곡은 트랩 대령의 큰 딸 리즐(Liesl)과 그녀의 남자친구 롤프(Rolf)가 정원에서 함께 부르는 노래입니다. 16살 소녀의 순수한 첫사랑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주요 장면
1965년 개봉된 뮤지컬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마리아(줄리 앤드류스)는 오스트리아 알프스 근처의 한 수녀원에서 수련 중인 활기 넘치는 수녀입니다. 그러나 수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마리아는 트랩 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저택에서 그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는 가정교사로 파견됩니다.
트랩 대령은 군에서 제대한 후 아내를 잃고 아이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태입니다. 아이들은 엄격한 대령의 방식에 억눌려 있었으나, 마리아가 밝고 따뜻한 성격으로 노래를 가르치며 아이들과 깊은 유대감을 쌓게 됩니다. 아이들은 점차 마리아를 따르며 활기를 되찾고, 대령 또한 마리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으로, 오스트리아가 나치 독일에 점령되면서 트랩 대령과 그의 가족이 자유를 찾아 도망치는 장면으로 클라이맥스를 맞이합니다. 마리아와 트랩 대령은 가족과 함께 나치의 추적을 피해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로 도망가며 자유를 찾아가는 장면이 영화의 주요 결말입니다.
알프스에서의 오프닝장면 :마리아가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The Sound of Music"을 부르며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의 대표적인 오프닝입니다. 이 장면은 그녀가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임을 잘 보여줍니다.
도레미 노래장면 :마리아가 트랩 가문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Do-Re-Mi"를 부르는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이 장면은 가족의 유대와 아이들의 변화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클라이맥스 도주 장면 :트랩 가족이 나치를 피해 수녀원의 도움으로 도주를 감행하는 장면은 긴장감 넘치는 클라이맥스입니다. 이 장면은 가족의 용기와 자유를 향한 열망을 강조합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음악과 함께 인간애, 가족애, 그리고 자유를 찾기 위한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명작입니다.
사운드오브뮤직 감상평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은 시간과 세대를 초월한 클래식 명작으로,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가족 영화 이상의 감동을 주며, 진정한 자유와 사랑, 용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느꼈던 것은 각 캐릭터가 지닌 성장과 변화의 과정이 매우 아름답게 그려졌다는 점입니다.
마리아는 초반에 다소 철없고 자유로운 영혼이었으나, 트랩 대령과 그의 아이들을 만나며 진정한 사랑과 책임감을 깨닫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트랩 대령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아이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은 영화의 핵심 감동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마리아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자유와 행복을 되찾는 장면들은 관객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그야말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e Sound of Music", "Do-Re-Mi", "My Favorite Things" 등의 곡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부르는 명곡들입니다. 영화에서 노래가 사용되는 각 장면은 스토리의 흐름과 감정선에 맞게 매우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트랩 대령과 그의 가족이 나치로부터 도망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관객에게 자유를 향한 강렬한 열망을 심어줍니다. 이는 단순한 도망이 아니라, 가족이 하나로 뭉쳐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와 희망의 상징으로 느껴집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많은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가족애, 용기, 그리고 자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이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 감상해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